아케이드용의 스케일을 메가드라이브에서 완전재현!
기종 : 메가드라이브
발매일 : 1994/4/34
제작사 : 세가
장르 : 격투게임
용량 : 12M
대상 연령 : 초등생 이상
현지 발매가 : 8,800엔
화면 외국어 수준 : 일어 (하)
아케이드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아랑전설을 기억하시나요? 최고의 시리즈인 킹오브파이터즈 전에 스트리트 파이터와 함께 아케이드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아랑전설. 슈퍼패미콤에 이어서 메가드라이브에도 그 전설적인 게임을 플레이 할수 있다는 것이 당시에는 엄청난 이슈였습니다. 비록 지금은 아랑전설 대신에 킹오브파이터즈가 격투게임에서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아랑전설도 만만치 않았죠. 본 포스팅에서는 메가드라이브 판만의 특징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 3D 재연으로 앞뒤 이동 가능
원래 아케이드용에서는 캐릭터 이동이 좌우, 앞뒤로 이동할 수 있도록 3차원적인 구성으로 이루어졌지만,슈퍼컴보이용에서는 좌우이동만이 가능해 단순한 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이번 메가드라이브용에서는 앞뒤 이동 표현이 가미되어 보다 더 입체적인 게임을 즐길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2. 컴퓨터 대 컴퓨터 대전 모드 추가
슈퍼패미콤용에는 없었던 모드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컴퓨터와 컴퓨터끼리의 동시 대결이 가능하게 된 것이죠. 즉, 이 모드는 컴퓨터에 의해 대전 상대들이 자동으로 정해져서 마치 챔피언전을 앞두고 상대방의 대전을 관람하며, 상대의 전술을 알아낼 수 있는 것과 같은 일종의 관전모드와 같은 대전 방식입니다. 뭐, 데모용으로 틀어두고 즐길 수 있수도 있으니 맛있는 라면 같은거 먹으면서 보면서 즐길 수도 있겠습니다. 아랑전설을 처음 즐기는 유저라면 이 대전 모드를 이용하여 적의 전술을 파악하는데 용이할 것입니다.
3. 타이틀 데모와 음향에 의한 효과음이 일품
슈퍼패미콤은 기본적으로 P.CM7을 제공하는데도 불구하고 타카라가 내놓은 슈퍼패미콤용 아랑전설에서는 음향이 밋밋한 감이 있었습니다. 음향뿐만 아니라 배경 사운드의 경우에는 슈퍼패미콤치고는 너무나 빈약한 지원으로 유저들의 실망을 샀던 부분입니다. 그러나 메가드라이브용의 아랑전설에서는 음향효과를 리얼하게 표현, 메가드라이브의 PCM1음과 FM3음, 그리고 12메가라는 방대한 용량이 혼합되어 박력있는 사운드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운드는 게임센터용과 동일하게 되어 있다니 정말 대단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아케이드만큼의 박진감을 느낄 수 있다. 타이틀 데모 화면도 슈패패미콤에서는 생략되었던 부분이지만 메가드라이브용에서는 완벽하게 연출해주고 있습니다.
4. 같은 동료가 결투를 도전해 온다
오락실에서 대단한 인기를 얻었던 아랑전설은 테리보가드와 2명의 동료가 대전을 펼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원작에서는 동료와의 대전이 불가능했었는데 메가드라이브 판에서는 아랑전설의 시스템을 변경한 탓인지 동료와의 결투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슈퍼패미콤판 대비 아주 좋은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도 전설은 살아 있다!
메가드라이브용 아랑전설은 아직도 해볼만한 가치가 충분한 게임입니다. 슈퍼패미콤 판보다 월등히 나아진 사운드 효과, 동료와의 격투가 가능한 점 등 지금 해보아도 가치가 있습니다. 혹시 아직도 메가드라이브를 소장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주변 게임샵에서 구해서 꼭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실기가 없다면 에뮬레이터를 통해서라도 재미있게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다음에도 재미있는 게임소개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