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세타의 나무 숲에 발을 들여놓은 아돌의 모험
이야기의 처음에는 옛날의 치열한 전투를 생각하면서 아돌은 혼자 바람이 부는 모래 사장에서 홀로 생각에 잠겨있었다. 바로 그때 그의 손에 들어온 것은 표류되어 온 작은병. 그 병 안에는 이국의 글씨로 ‘용사님 구해주세요!!’ 라고 씌여져 있었다.
아돌은 이것을 보고 곧장 셀세타로 향했다. 가는 도중 허름한 여관을 발견하고 그곳에 들어가보았다. 그곳에는 할머니가 있었고 그 할머니는 셀세타의 이런저런 내용을 잘 알려주었다. ‘아니 손님이라니…자, 잘생긴 젊은이가 이런 곳에는 웬일로 왔수? 뭐? 에스테리아라고? 에스테리아는 오랫동안 황폐되어져 있고 바다로 둘어쌓여 진 곳이야. 그런 곳에 무슨 일로 가는거지?’ 라고 여관집 주인인 할머니가 물어왔다. 그리고 여관 할머니는 아돌의 이야기를 자세히 듣고 아돌에게 셀세타의 이야기와 에스테리아의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 내용은 이러했다.
“셀세타는 산이 보이고 그 산 아래에 넓은 토지가 연결되어있다. 그리고 셀세타는 거대한 나무가 둘러쌓여져 있고 나무 한그루의 크기도 300미터 이상으로 위를 쳐자보면 눈이 아찔할 정도이다. 이런 모양의 나무가 한 그루 두 그루가 아닌 눈앞에 끝없이 펼쳐져 있다. 이런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이 섬을 ‘셀세타의 수해(나무바다)’라고 부른다.
실은 아주 오랜 옛날 셀세타는 훌륭한 왕국이었다. 옛날부터 이곳은 다른 힘있는 제국과도 전쟁을 할 정도로 힘있는 나라였다고 한다. 이 나라의 끝에 있는 ‘국경거리’도 옛날에는 전쟁을 준비해서 만들어진 거리라는 소리도 있다. 소문에 의하면 셀세타의 왕은 이상한 힘을 가졌던 인물이라고 한다. 또 황금으로 만들어진 성에는 날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살고있었고 이들은 신과 같이 숭배되어졌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그들이 신비로운 힘을 잃고나서 그 성과 주위에는 이상하리만큼 나무들이 무성하게 우거지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소수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이야기는 있으나 옛날처럼 번성하고 비옥한 곳에서 살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또 이상한 힘을 가진 마귀들도 있을 것이라는 소문은 있지만 솔직하게 말해서 알 수는 없다. 아무튼 마귀는 없다고 하더라도 젊은이 혼자서 그곳을 여행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위험한 일이다. 그리고 벌써 날이 저물어 가고 있으니 오늘밤은 누추하지만 머무르는 것이 좋다. 젊은이가 걸음이 아무리 빠르다고 해도 그곳까지 가려고 하면 반나절은 걸릴 것이다. 이곳은 보시다시피 나 혼자 살고 있고 빈방도 있으니 자유롭게 사용해라”라는 내용이었다.
또 “이곳은 남쪽에 있는 항구 바렌시아와 통하는 지름길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왕래를 하고 있다. 사정도 모르는 늙은 할머니가 말한다고 무시하지 말아요! 3일 전에도 이곳에 좀 나이가 먹은 의사 한분도 젊은이 정도의 나이로 매력적인 눈과 불타오르는 듯한 머리카락을 가진 남자가 셀세파로부터 온 구원의 편지를 가지고 있었다” 라고 말을 해주었다. 그러나 이들은 그곳을 떠났다. 그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무엇인가를 느끼고 떠난 것이다.
이스4의 시스템은 전작 이스 3와는 다르고 1,2의 쿼터뷰(위에서 비스듬이 내려다보는 방식)의 화면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스토리의 구성도 1,2의 속편으로 구성되어져 있어 슈퍼패미컴용으로 3를 해본 사람은 대단히 신선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리리아도 대활약
아돌도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그 주위의 인물들도 돋보이는 것이 이스라는 게임이다. 이스4에서도 프리타, 루타 등 우리들에게 이미 친숙한 얼굴들이 등장한다. 대단한 미모를 가지고 있어 인기가 대단히 높은 리리아를 비롯해서 카나, 리자 등의 인물들이 등장해서 아돌 못지 않은 활약을 보여준다. 더욱이 이스4에서는 적측의 캐릭터에게도 초점이 맞춰져 있다. 비극의 보스 캐릭터 엘딜과 거를 끝없이 사모하는 소녀 리자와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와 구르다, 가디스, 바미 등 악역 3인의 스토리도 있어 재미를 더해준다.
적 캐릭터들
바미
셀세타의 나무숲을 근거로 하고 있는 암흑을 지키고 있는 1인. 리더인 그루다의 측근으로 마법을 무기로 해서 공객을 해온다.
그루다
수수께끼의 집단 암흑가의 젊은 보스. 대단히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있으며 그 머리를 이용해 세계를 자기손에 넣으려고 하는 인물
엘딜
셀세타에 전해내려오는 ‘고대 초문명’ 힘의 열쇠를 쥔 인물. 나중에는 암흑의 인물과 손을 잡는다.
가디스
그루다의 오른팔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 그의 모습을 보더라도 쉽게 알 수 있듯이 엄청난 괴력을 지닌 인물이다. 거대한 도끼를 휘두르면서 공객해온다.
아돌의 친구들
아돌 크리스틴
호기심과 정의를 원동력으로 세계를 여행하는 젊은 모험가. 이번에는 대륙의 남부인 셀세타 지방으로 여행을 떠난다.
리리아
이 시리즈의 여자 히로인. 맑고 아름다운 눈을 가지고 있고 침착한 여자이지만 한번 결정하면 대단한 행동력을 보여주는 것은 전작에서도 증명되었다.
도기
아돌의 친구로 이번의 모험에는 동행하지 않지만 아돌을 쫓아 섬으로 간 리리아를 데려오기 위해 결고적으로 셀세타까지 간다.
레므노스
레인저의 일원으로 달다에서 포로가 되어 악마로 변신을 하지만 아돌에게 쓰러져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
키나
나무숲의 레인저의 젊은 리더인 그녀는 격투기의 명수이다.
리자
비밀이에 살아가고 있는 유익인(날개 달린 사람)을 대대로 보호하고 있는 한 족속 장로의 손녀.